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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자기계발 - 23년 9월의 책 - 나는 죽을때까지 지적이고싶다 / 양원근

by 윈느 디자인 2023. 10. 6.

나는 죽을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 양원근

 

취미를 독서로 만들기 위해 나는 집에 안 읽고 장식품이 되어버린 책을 읽어 보기로 했다. 대니얼 클라인의 사는데 정답이 어딨어라는 책이었다.

몇 장을 넘기고 책을 잘못 선택했다고 생각했다. 철학에 관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독서 걸음마를 시작한 나에게, 가장 어렵다고 불리우는 철학 책이라니빠르게 포기할까 생각했지만,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완독을 했고, 내용이 생소하고 어려웠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다.

9월의 책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가 택배로 도착을 하였고, 책장을 넘겨 프롤로그를 보았다. 이 책은 철학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적혀 있었고, 나는 책장을 덮었다.

시간이 한참 흘러 모임이 임박했을 때 다시 책장을 열었고, 책장이 쉽게 잘 넘어갔다. 점점 재미가 붙었고, 중간중간 나오는 익숙한이름? 에피쿠로스와 헨리포드, 소크라테스가 반갑게 느껴졌다. 책장을 다 넘겼을 때, 이 책은 내가 읽은 책 중에 가장 많은 post-it이 붙은 책이 되었고,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고 여유 있는 삶을 살면 내가 목표로 잡아 놓은 곳에 도달할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나를 이용하려 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작가님에게 답을 듣고자 했다.

작가님과의 만남에 앞서 작가님에 대해 알아보고자 유튜브에서 몇 개의 동영상을 찾아보았고, 내가 하려는 질문에 대한 답이 간략히 나와있었고, 구체적 답을 듣고자 부의 품격을 구매하였다.

독서모임에 가입하여 정말 좋다. 독서를 통해 배움을 얻게 되어 좋고, 좋은 사람들과 만남을 하여 같이 꽃을 쫓을 수 있어서.

그리고 언제 싹을 틔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봉사활동과 작가라는 작은 씨앗을 심어보았다.

나는 죽을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 양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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